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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_001 머니랩 - 돈이 벌리는 경제 실험실 ★★★
BabyBoy
2014. 1. 24. 00:39
HP 연구소 소장 케이윳 첸이라는 저자가 실험경제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쓴 책이다.
경제학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을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.
두고두고 되새겨 볼 만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.
한편으로는,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,
감정에 휘둘리기 쉬운 인간의 나약함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.
비지니스상에서나 일상 생활에서도 의사결정을 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.
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.
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방식으로 생각할 때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.
기억에 남는 이야기는..
서로간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. 최소한 신뢰를 보내는 척이라도 하는것이 낫다는 점
그리고 전문가 몇명 보다 아마추어 수백명이 훨씬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다는 점. (바닷물을 뜨는 바가지에 비유)
사람들은 리스크 자체를 회피하려는 행동을 취한다는 점. 그런면에서 리스크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하고
적절하게 감당하면서 투자를 해 나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점 등이 있을 것 같다.
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추후에 다시한번 읽어보고 곱씹어 보고 싶은 책이다.